초등생 10명 중 6명 “세배하면 최소 5만원 주셔야”
설날을 맞은 초등학생 10명 중 6명이 설날 세뱃돈의 최소 마지노선을 5만원으로 잡는다고 대답해 어른들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최근 삼성출판사가 전국의 초등학생 2500여명을 대상으로 어른 1명에게 받고 싶은 세뱃돈의 최소 액수를 물은 결과 전체의 63%가 5만원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13%의 어린이가 최소 1만원을 원한다고 답했고 2만원과 3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이른바 ‘세뱃돈 5만원’ 풍조는 지난 2009년 고가 화폐 단위인 5만원권이 등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