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빈 시의원 “서울시 내 충전소 80%가 개점휴업 상태”
서울시(시장 박원순) 내 전기차 공용충전소의 이용실적이 심각하게 저조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송정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 제1선거구)에 따르면 서울시 내 설치돼 있는 960여개소의 전기차 공용충전소 중 실제 가동 중인 충전소는 시간대별 불과 40~50기 내외로 80% 이상의 공용 충전소가 유휴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일 열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송정빈 의원은 “서울시는 전기차 보급이 더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