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리스웨트로 웃는 동아오츠카, 지난해 배당도 2배 껑충
일본 오츠카제약과 동아제약의 합작법인 동아오츠카가 지난해 배당금 규모를 두 배로 늘렸다. 전년도와 유사한 실적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배당 성향을 높였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26억4000만원의 배당금 총액을 결정했다. 이는 전년 13억2000만원 대비 100% 증가했다. 2016년 배당총액을 두 배로 늘린 지 2년 만이다. 주당 액면금액은 5000원, 액면배당률은 4%다. 지난해 배당 성향은 28.5%로 전년보다 15.3%포인트 증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