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완구 총리 후원회 ‘완사모’ 회장 횡령혐의로 구속
검찰이 이완구 총리 지지모임인 ‘완사모’ 관계자에 대한 조사에 돌입했다. 17일 연합뉴스는 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1부가 이 총리 지지모임인 ‘완사모(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자문 임원단 회장 아산 온양교통운수 대표 이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 수감했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이씨가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의 자금 34억원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같은 기간 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