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금융사 CEO들 “외국계 금융사 철수, 규제 투명성 부족 때문”
HSBC가 국내 금융시장에서 소매금융을 손 뗀 데 이어 씨티은행과 스탠다드차타드은행도 영업지점 수를 줄이는 등 최근 외국계 금융회사의 일부 철수 배경이 금융당국의 규제 투명성 부족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3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은행, 증권, 자산운용 등 총 22개 외국계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을 초청해 조찬간담회를 열었는데, 이 자리에서 외국계 금융회사 CEO들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최 원장은 외국계 금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