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26일 워크아웃 신청
쌍용건설이 26일 채권단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한다. 2004년 10월 이후 8년만에 워크아웃을 재추진 하는 것이다. 쌍용건설은 이날 워크아웃 신청서를 채권단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쌍용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 채권단 회의를 거친 뒤 여부를 결정한다. 워크아웃은 채권단 70%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가능하지만 채권단과 전 최대주주인 캠코가 부실 책임 이행을 놓고 갈등을 겪고 있어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쌍용건설은 일단 부도 위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