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법 통과 임박··· 재계 윤리시스템 대폭 손질 교육 강화
이른바 ‘김영란 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금품수수 금지법이 여야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통과가 임박했다. 그동안 양벌 규정 등 재계가 우려를 내비쳤지만 여야는 가족범위와 부정청탁 개념 등 만 손질하는 쪽으로 뜻을 모았다. 김영란법은 빠르면 3일 늦어도 4월 임시회에서 처리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일 재계에 따르면 김영란법 통과가 임박하면서 기업들도 이와 관련한 논의에 들어갔다. 대기업은 김영란을 두고 법무팀과 로펌 변호사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