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MZ세대, 버는 돈은 적고 부채는 늘고···소비 정체"
MZ세대(1980년~95년생)가 소비 등 경제활동의 주력으로 부상했지만 이전 세대 대비 취약한 경제 상황이 향후 경제에 일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로 MZ세대의 근로소득은 2000년 동일 연령대의 근로소득과 비교해 1.4배 높아졌으나 총부채가 4.3배 수준으로 크게 늘고, 소비는 오히려 낮아졌다. 한국은행은이 15일 발표한 BOK 이슈노트 'MZ세대의 현황과 특징' 보고서를 보면 MZ세대는 소득, 자산, 부채, 소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