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인천도호부 청사'서 '인천도호부 관아'로 명칭 바꾼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1호 '인천도호부청사'의 잘못된 문화재 명칭을 역사적인 의미를 고려해 바로 잡는다. 인천도호부청사는 1982년 3월2일 지금의 명칭으로 지정돼 37년 동안 사용돼 왔다. '청사(廳舍)'라는 단어는 근현대 관공서 건축물 문화재에 한해 사용되는 용어로 옛 문헌에도 '청사'를 사용한 예는 없고 '인천부(仁川府), 객사(客舍), 아사(衙舍), 아(衙), 동헌(東軒)' 등으로 인천부의 관청을 지칭하고 있다. 전국의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