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 회장 ‘먹거리 고민되네’
◇틈새시장 공략 막대한 富축적 = 건설업계 틈새시장인 임대주택사업을 독점해온 (주)부영은 재계 20위, 시공능력평가액(도급순위) 16위의 알짜배기 건설사다. 부영주택의 모태는 1983년 자본금 5000만원으로 시작한 삼진 엔지니어링이다. 현재는 자산규모 17조원(지난 4월 기준)에 육박하는 수준인 부영주택은 1988년 일반건설업 면허를 취득하면서 주택사업에 진출한 뒤 틈새시장인 임대아파트 건설로 지금의 기틀을 만들었다.주택시장 침체에도 부영이 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