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싸진다···월 1만원 낮아질 듯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가 3단계 3배수로 개편된다. 4인 가구가 평균적으로 사용하는 350~400kWh 정도를 그대로 유지할 경우 현행보다 1만원 가량의 전기요금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다음달 중순까지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되, 개편된 요금은 다음달 1일부터 소급적용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전기요금 누진제와 집행과정에서의 문제점, 교육용 요금체계 개편 필요성 등이 대두됨에 따라 현행 전기요금 체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