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인력 임기보장하란 당국지침 어긴 국민銀
금융감독원이 해외법인장 등 해외인력의 잦은 교체를 지양하라고 시중은행에 지침을 내렸으나 KB국민은행이 최근 중국법인장을 교체해 논란이 일고 있다.중국 금융당국의 요청을 반영해 금감원이 마련한 지침은 국민은행 도쿄지점 사태를 계기로 해외지점의 운용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성까지 겹치면서 시중은행에 하달된 것이기 때문이다.19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 12일 김대식 중국법인장과 백강호 부법인장을 동시에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