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추가절하, 중국 수출주 위기봉착···화장품株 ‘급락’
중국이 위안화 평가절하를 추가 실시한 가운데 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기업들은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국내 수출주들은 줄줄이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12일 중국 정부는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1.62% 오른 6.006위안으로 고시하면서 사실상 추가적인 위안화 평가절하를 감행했다. 이에 따라 중국 시장에서 선전하던 국내 수출주들의 낙폭이 늘어나면서 주식시장이 타격을 입었다.장중 한 때 1940선까지 떨어졌던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