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보공사(LX), 민통선 내 접경지 토지 디지털화 ‘박차’
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직무대행 최규성)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6.25 전쟁 수복지역의 토지 디지털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LX는 3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소재 6개 리 1만2,345필지를 대상으로 경작민들의 토지이용분쟁 해결을 위해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지적재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체 사업지역 내 이른바 주인이 없는 땅인 무주공산(無主空山) 3,429필지가 올해 사업대상이며, 이후 내년에는 해안면 전체를 지적재조사 대상지로 시행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