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고졸사원 채용 '파크랜드'에게 배워라
3년 전 일이다. 곽국민 파크랜드 대표는 기자와 인터뷰를 하면서 유독 고졸사원 이야기를 많이 했다. 곽 대표는 인터뷰 중에 막 입사한 고졸사원을 직접 소개시켜주기도 하고 수천장에 달하는 고졸 사원 교육 메뉴얼을 기자에게 하나하나 보여주며 설명을 아끼지 않았다. 곽 대표는 파크랜드의 슬로건이 다름없는 "거품을 뺐다"는 말을 인용해가며 인적자원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기업이 필요한 인력은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곽 대표의 얘기가 3년이 지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