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캐스 한국보쉬 사장 “부품 현지화 위해 620억원 투자”
한국법인 설립 25주년을 맞은 한국로버트보쉬가 자동차 부품 생산의 현지화를 위해 한국 시장에 600억원 이상의 거액을 투자한다.헤르만 캐스 한국로버트보쉬 사장은 17일 오전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14 연례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한국 시장에서 장기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한 만큼 올해는 최소 620억원(약 4270만유로)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말했다.캐스 사장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17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했는데 현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