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칼럼]우리銀 매각 홍수환이 부러운 이유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 1977년 11월27일 파나마시티. WBA쥬니어 페더급 초대 챔피언 결정전이 치뤄졌다. 당시 46전39승 3무4패를 기록하던 우리나라 홍수환 선수와 11전11승 11KO승으로 무패의 전적을 자랑하던 카라스키야 선수가 맞붙었다. 홍수환 선수는 초반 카라스키야의 강펀치에 다운만 4차례나 당했다. 하지만 그는 오뚜기 처럼 일어났고 결국 종료 직전 카운터펀치를 날려 챔피언 밸트를 차지했다. 전력에서의 열세를 극복한 홍수환 선수의 기적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