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여자친구가 존경하는 선배 가수로 그룹 신화를 꼽았다.
지난 23일 오후 KBS2 ‘뮤직뱅크’ 현장에서 데뷔 무대를 앞두고 준비가 한창인 신인 걸그룹 여자친구를 만났다.
이날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가 있느냐”는 질문에 멤버 엄지는 “평소에 진짜 존경하던 선배님들과 한 무대에 서는게 진짜 영광스럽고 항상 뭔가 더 잘해야지 하는 그런 마음으로 선배님들을 본받으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모든 선배님들을 다 좋아하지만 다비치 선배님들이 이번에 컴백하셨는데 평소에 즐겨 듣고 존경하던 선배님들이라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뮤직뱅크’는 다비치의 컴백 무대도 함께 있었다. “다비치와 인사를 나눴느냐”는 질문에 엄지는 “인사드리러 갔었는데 우리 말투를 따라해주시더라”고 웃으며 “열심히 하라고 조언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어떤 그룹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소원은 “신화 선배님들처럼 장수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며 “오랫동안 우리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며 다부진 각오도 전했다.
한편 신인 걸그룹 여자친구는 지난 20일 생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3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6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25일 SBS ‘인기가요’에서는 9위에 랭크되는 등 방송차트까지 점령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여자친구는 10대 소녀들의 풋풋하고 건강한 매력으로 소녀스러운 노랫말과 반대되는 파워풀한 칼군무로 반전매력을 선사하며 가요계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데뷔곡 ‘유리구슬’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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