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공방에서 정책국감으로 달라진 모습 보여
▲ 18대 국회 국정감사 | ||
의원들의 국감 참석률 100%는 김형오 국회의장이 통상 국감기간 중 3~4명의 의원들과 함께 해외 순방을 해오던 관례를 깨는 등 의원들이 국감에 전념케 할 수 있도록 한데 힘입은 바 크다. 김의장은 이에 앞서 국정감사 시작 전인 지난 9월 29일 18대 모든 국회의원들에게 국정감사에 임하는 의원들에게 서민경제를 챙기고 민생을 살리는 ‘민생 중심의 정책국감’을 실현하자는 내용의 서신을 보낸 바 있다.
첫날의 이러한 모습을 기반으로 앞으로 남은 19일간의 국정감사 역시 폭로성 한탕주의나 재탕 삼탕의 중복질문으로 얼룩진 폭로와 비방 중심의 정치국감에서 벗어나 치밀한 준비와 합리적인 대안 제시 등을 통한 정책국감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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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전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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