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21℃

  • 인천 20℃

  • 백령 16℃

  • 춘천 20℃

  • 강릉 25℃

  • 청주 22℃

  • 수원 22℃

  • 안동 21℃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22℃

  • 전주 24℃

  • 광주 22℃

  • 목포 20℃

  • 여수 18℃

  • 대구 22℃

  • 울산 20℃

  • 창원 20℃

  • 부산 19℃

  • 제주 18℃

민, 강경호 코레일 사장 檢 조사 발표 "해소되지 않는 의혹"

민, 강경호 코레일 사장 檢 조사 발표 "해소되지 않는 의혹"

등록 2008.11.08 10:05

김현정

  기자

【서울=뉴스웨이 김현정 기자】민주당은 강경호 코레일 사장이 강원랜드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인사청탁 명목 수수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 받은 것으로 알려지자 언론보도를 통해 접한 검찰수사 발표 관련 몇 가지 의혹을 제기하고 이에대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 강경호 코레일 사장
민주당 허동준 부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언론보도에 의하면 강경호 코레일 사장이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외각지지단체인 서울경제포럼 공동회장 시절에 강원랜드 임원으로부터 수천만원을 인사청탁 명목 수수 혐의로 지난 5일 소환조사를 받았다고 한다"고 밝힌뒤 "강경호 코레일 사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SS(소망교회, 서울시)라인으로 대선당시 MB 외곽지지 단체인 서울경제포럼을 주도적으로 창립했고, 코레일 사장 임명제청 당시에도 코드인사와 뇌물수수설이 제기됐으나 이례적으로 국토해양부가 적극 나서서 해명한 바 있는 인물"이라고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허 대변인은 "강경호 씨의 수뢰혐의가 제기된 시점을 보면 공인이 아닌 자연인이었을 때"라면서 "당시 강경호 씨는 당선 유력한 야당 대통령 후보의 최측근 중 한 사람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와관련 허 대변인은 "언론보도를 통해 접한 검찰발표를 보면, 강경호 코레일 사장이 받았다는 돈의 수수 시점이나 돈의 성격은 물론이고 돈이 어디에 어떤 목적으로 쓰였는지 모든 것이 규명되어야 할 의문점"이라며 "검찰은 강경호 코레일 사장 수뢰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kr



뉴스웨이 김현정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