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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회> "장한 한국인상" 수상자 소감 인터뷰

<제 7회> "장한 한국인상" 수상자 소감 인터뷰

등록 2008.12.15 19:10

편집국

  기자



▲ 가수 김국환
대중가수로서 방송문화 진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해온 결과가 이같은 영예로운 결과로 이어져 더욱 감개무량합니다. 자만하지 않고 그동안 해왔던 것 이상으로 대중가요 발전과 사회봉사활동에 힘쓰겠습니다. 대중들 사랑에 부흥하여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가수 김국환이 될테니 지켜봐 주십시오.

▲ 고려화랑장학재단
김동수 이사장


어려운 가정형편에 있는 학생들을 돕고 싶어 그 뜻을 이루고자 재단을 설립하고 장학금을 기탁한 것뿐입니다. 과분한 상인 것은 분명하지만 이런 저에게도 수상의 영광이 돌아온 만큼 앞으로도 모범 사회인, 봉사하는 사람으로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으며 금번 수상이 장학재단에 기운을 북돋아 주는 힘의 원천이 됐으면 합니다.



▲ (주)씨쓰리
김명식 대표이사
18년 동안을 문 전문가로 살아오며 주거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하고자 끊임없이 연구개발한 결과 나라의 국혼을 상징하는 무궁화 상을 받게 되어 감계무량 합니다. 실용성과 인테리어 효과를 살린 실내 시스템 도어 문풍지 자체 브랜드가 주거 문화의 선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작은 소수점에 불과하겠지만 사회봉사에 앞장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
김성복 교장
빈곤의 시대를 벗어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배움의 그늘에 갇힌 청소년들이 우리주위에 있습니다. 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고자 노력해온 결과로 9천명 가까운 제자들이 사회에서 각자 자기 몫을 해나가고 있는 것을 볼 때 뿌듯함을 느낍니다. 이번 수상을 청소년들에 대한 책임감으로 여기고 꿋꿋이 교단을 지켜나가겠습니다.




▲ 베르베이비
여영자 대표
내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유아교육에 입문한지 25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부 잘하는 아이보다 잠재력을 펼쳐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아이, 그런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학부모들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더니 이런 상도 받나 봅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노벨상을 받는 그날까지 영유아 교육산업 발전에 매진하겠습니다.

▲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지구 이승림 총재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다문화가정'이 확산되면서, 이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이해와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이해는 사회적 책무로, 변화에 발맞춰 이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사라지도록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지구는 회원간의 유대 강화 및 사회봉사 활동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대성정밀공업사 정영수 대표
기술인을 대우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의 기술 발전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모두가 이론적으로는 잘 알고 있는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기술업종은 3D라며 기피하기에 급급합니다. 하지만 전 제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단 한 명의 후배라도 좋으니 제 경험과 노하우를 모두 전수해 기술강국을 만드는데 일조하겠습니다. 명장은 명예는 가져가되 기술은 후세에 남겨야 하는 것이니까요.

▲ (재)세계총령무술진흥회
하정효 이사장
우리 민족의 얼을 담은 전통무예의 발전과 세계화에 조금이나마 이바지 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충무공의 얼을 잇고자 창시한 뫄한뭐루를 비롯한 여러 전통무예를 창시 보급해 왔으며 이를 통해 건강한 민족문화 창달에 앞장서 왔습니다. 한민족의 얼을 계승하고 더 나아가 세계무화운동을 통한 진정한 자유평화번영 이상을 구현을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 나자리㈜
강선구, 강태구 이사


1999년 발명영재로 선발된 이후 발명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과학 산업발전에 힘써온 결과 이런 영예스런 자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세계 30여 개국의 특허를 받은 국민표준베개는 체형맞춤 조절 베개로 국민건강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과학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서 국내 과학진흥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산에길㈜J&J 강영도 대표이사
한국은 소득이 2만 달러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주거의식은 그에 못 미치고 있어 목조주택이 많은 장점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콘크리트 주택의 선호, 건축자들의 가격 경쟁, 주거문화에 대한 낮은 인지도로 뒷방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산에길은 친환경건축법을 통해 목조주택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고품격 주거문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 무궁화전자
김동경 대표
장애인 전문 공장의 전문 경영인으로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어려운 경영 여건 등 어려움 속에서도 공장 정상화를 위해 같이 땀흘려준 직원들 있었기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이 사회적으로 약자임이 분명하나 그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기업발전에 힘쓰고 장애인들에게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한국화인공예협회 김영미 회장
한지민속그림은 우리나라 고유의 풍속화를 바탕으로 만든 독창적인 민속그림입니다. 일일이 수작업을 함으로써 장인의 독특한 냄새를 담아내는 전통한지공예는 수많은 고난을 강한 의지와, 인내심, 다부지면서도 부드러운 자세로 극복해 낸 우리 민족성과 비슷한 일면이 있습니다. 전통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고 21세기 한지민속그림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 ㈜유양디앤유 김상옥 대표이사
'이건희 삼성 회장은 10년 후에 뭘 먹고 살까를 고민한다'는 언론보도는 당장 한 달 앞도 내다 볼 수 없던 제 인생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그렇게 '나도 10년 앞을 내다봐야한다'는 생각에 뛰어든 사업이 바로 친환경 LED(발광다이오드) 솔루션 사업이었습니다.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기술을 구현하여 미래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 한국기계연구원신뢰성평가센터 김형의 센터장
내수경기의 저하, 원자재상승 등으로 인해 국내 기계류부품분야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국산화된 부품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부품에 대한 신뢰성 확보가 급선무입니다. 신뢰성평가센터는 부품의 신뢰성 인증을 부여해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10년 후 한국기계부품산업을 4강으로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 수행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 경기도의회
금종례 前의원
애국심을 가지고 깨끗한 정치실현을 위해 지역구 의정활동을 했는데 장한 한국인상을 받게 돼 기쁘고 또 한편으로는 중압감도 느낍니다. '비리, 의혹'과 같은 나쁜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것이 바로 여성 정치인입니다. 아직 이르지만 차세대 여성 지도자의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멘토(지식경영시대의 새로운 리더)'를 삼아 열심히 전진하겠습니다.

▲ 목포무안신안축산업협동조합나상옥 조합장
농축산업 후계세대 인재 양성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것뿐입니다. 과분한 상인 것은 분명하지만 이런 저에게도 수상의 영광이 돌아온 만큼 앞으로도 매년 조합원들 자녀에게 장학금 지원하고, 탄탄한 조합의 경영을 바탕으로 축산업을 지켜 나가는 모범 경영인이자 따뜻한 사회인으로 거듭나겠습니다.



▲ 경상남도의회 박차봉 의원


소외계층을 위해 20년간 사회봉사를 해오다 더 큰 봉사를 해보겠다는 마음만으로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적인 약자들의 편에서 그들을 위해 개선된 환경을 만들고 싶지만 제도적인 문제를 넘지 못할 때의 안타까움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이 상을 계기로 무성한 정치논리가 아닌 사명감과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드립니다.

▲ 국악기 유림 백은종 대표


악기를 만드는 일은 수도(修道)의 과정과 같습니다. 죽은 나무에 생명을 불어넣고 영혼의 소리를 창조하겠다는 정성스런 장인의 손길이 깃들어야 북이 되어 소리를 울릴 수 있는 것입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전통의 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만들고 우리민족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긴 국악기가 세계에 전파되는 그날까지 악기 제작에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 삼부자인테리어 사상철 대표
처음과 끝이 한결 같아야 합니다. 내 집 고치는 마음으로 20년 넘게 일하다 보니 기술 품질력을 인정받게 됐습니다. 인테리어업계에서 `작은 거인'으로 불리며 둘째가라면 서러울 경력을 가지고 있어 후한 평가를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이번 수상의 자리를 빌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 고흥축산업협동조합
신강식 조합장
축산경영을 하면서 농민들의 고충을 알게 됐습니다. 축산인들의 권익신장과 농가의 실익증대를 위해 힘써온 시간이 무색할 만큼 아직도 농촌의 우리 농민들은 눈물로 하루를 지새웁니다. 특히, 미국산 쇠고기 수입 등으로 축산농가는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런 농가들을 위해서라도 품질 좋은 한우를 보급하고, 소비자 신뢰를 이끌어 나가는데 주력하겠습니다.



▲ 전업농갤러리쌀영농조합법인 이길주 대표
예산군에서는 최상의 밥맛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는 토질과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갤러리 쌀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것은 친환경농업을 도입해 최상의 쌀을 재배하고 미질이 떨어진 경우 3배 보상원칙을 준수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확보했기에 가능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누구나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고품질 쌀을 재배해 공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무림설계기술단
이진복 소장


'하나님 사랑, 회사 사랑, 서로 사랑'이라는 삶에 철학을 가지고 모든 직원들과 하나가 되어 건축문화 발전에 전심전력 투구하고 있습니다. 숭례문 경관조명 설계, 예술의 전당 신축공사 등 설계나 감리실적은 매 해 수십 건에 달했고, 저와 전 직원들의 보람이었습니다. 앞으로 설계전문인으로뿐만 아니라 호스피스로서의 사회봉사활동에도 매진하겠습니다.



▲ 경남 거창군
의회 이현영 의장
거창군의회 모든 의원들을 대표해 상을 받는 것이니 다른 의원들과 이 영광을 함께 누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양보와 타협의 정신을 준수하면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라는 뜻으로 알고 겸허히 받겠습니다. 이 상을 계기로 군민의 심부름이자 나라의 일꾼으로 깨끗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신뢰와 존중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 공덕농협 중고농기계상설판매장 정홍균 소장
가진 것이라고는 농기계분야 수리하는 기술 밖에 없는 부족한 사람입니다. 일반인들의 눈에는 농기계 정비하는 사람에 지나지 않겠지만 제겐 생계를 유지해가는 밥줄이기에 열정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땀 흘린 노력은 배반하지 않는다'라는 말처럼 변함없는 배움의 자세로 풍부한 경험을 살려 국내 농업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 ㈜엔젤이앤씨 강을구 회장
자고로 사회봉사는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 손이 모르게끔 행하라 했는데 뜻밖의 수상 소식에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남을 도울만한 여건이 되기에 도와준 것이지, 목에 풀칠하며 간신히 연명하는 처지였다면 감히 엄두도 내지 못했을 일입니다. 앞으로도 국가의 기둥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제 꿈과 기량을 펼칠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 군산대 예술
대학 김명희 교수
설치미술이 대중과의 연합적 만남을 실현하는 현장적 예술이라면 야곱의 사다리는 예술 안에서 인간의 몸과 정신이 총체적 소통을 통해 신을 만나 거룩함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작업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연구, 후진양성을 위해 달려온 결과 이런 영예스런 상도 받나 봅니다. 진정한 예술인으로써 순수한 예술이 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 ㈜다비스톤
김상은 대표이사
인류의 터전인 자연은 단순한 대상이 아닌 인간과 공존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이루어야 할 의식의 대상입니다. 다비스톤은 인체에 필요한 40여종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는 송강약돌을 개발해 친환경 제품을 고객들에게 보급해왔습니다. 이 상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장 낮은 모습에서 가장 큰 일을 하라는 뜻으로 알고 겸허히 받겠습니다.

▲ 거창천마
김성열 대표


예로부터 정풍초(定風草)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천마는 중풍을 치료하는 약초란 뜻으로 뇌신경 계통의 약초로는 산삼에 버금가는 명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3년간 전국을 다니며 불철주야 약초와 천마재배법을 연구한 결과 천마약재함유율 99.9%를 첨가하여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제품개발의 다양화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 LSDSTUDY그림숲동화나라아동상담소
김영민 대표
그림을 그리다 보면 많은 경험과 함께 소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려운 것들을 심리치료기법에 이용해 불안한 내면의 심리를 평안하게 만들고 마음의 활력을 줄 수 있는 그림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아울러 이런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늘 항상 곁에서 밀어주는 가족들과 함께 이 영광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 금호공예
김을생 대표
무형문화재로 지정 됐을때만큼 떨리고 기쁩니다. 플라스틱 그릇이 한창 성행했을때, 목기장들이 하나 둘 마을을 떠났을 때도 목기 만드는 일을 평생업으로 삼겠다고 마음먹고 이 일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이제야 보상을 받는 것 같아 매우 벅찹니다. 현재 3대째 목칠가업을 전수하고 있는데 앞으로 4대 5대 전통 옻칠기법의 맥을 이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한산세모시
김정숙 대표
고가인 것 같지만 모시 짜는 수고에 비하면 결코 비싸다고 할 수 없지요. 요새는 값싼 중국산 모시가 들어왔다지만 몇 십 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우리 것의 질에 비한다면야 중국산이 대수겠습니까. 다만 정부차원에서 우리네들이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보호육성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항상 든든한 조력자가 돼준 남편과 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 ㈜금화가구
김화만 대표이사
장인정신을 근간으로 최상급의 천연무늬목 가구제품 제작에 심혈을 기울여 온 과정의 땀방울이 이런 값진 결실을 맺어 기쁨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우수한 기술과 품질개발을 통해 가구산업을 이끌어 갈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소비자들에게 한껏 다가서는 기업, 기업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함께 고생해 온 금화가구 임직원들, 한 해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 ㈜국인산업
박무웅 대표이사
환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폐기물처리업체들이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함으로써 '녹색별 지구'가 유지된다면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자율지킴이로 홍보활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환경인으로서 맡은바 책무를 성실히 수행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압니다. 수상의 감응으로 국가환경보전에 힘쓰고 솔선수범하겠습니다.

▲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박상헌 소장
농업은 우리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가장 원천적인 업종입니다. 대학에서 농학을 전공하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일생을 농업과 함께 해오면서 이제는 우리 농업이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 산업으로 변모해야 함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농민의 든든한 친구임을 자처하는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서, 그리고 장한 한국인으로서 그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 관악신용협동조합
반순조 이사장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로 서민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부분 외국자본으로 이뤄진 제1금융권과는 달리 신협은 토종 순수 우리나라 자본으로 이뤄진 곳으로 어려운 살림을 꾸려가는 서민들의 금융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앞으로 신협의 건전한 성장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활동도 쉼 없이 이어나가겠습니다.

▲ 옥합화장품

배윤주 대표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은 끝이 없습니다. 그러나 바쁜 현대인들의 피부는 건조하거나 트러블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봤던 피부미인, 옥합화장품 `Naa'를 통해 이루었음 하는 바람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한 것뿐입니다. 금번 수상은 제겐 더할 나위없이 값진 상이니만큼 초심을 지키는 경영인이 되겠습니다.



▲ ㈜빛과돌침대 오세권 대표이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돌침대를 만들기 위해 오로지 외길만 걸어왔습니다. 돌침대 보편화에 기여하고 온돌방 문화를 대중화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임직원과 고객들의 성원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신소재 개발과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우리나라의 온돌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선두지휘 하겠습니다.

▲ 날뫼북춤 보존회 윤종곤 전수자
날뫼북춤은 대구의 비산동 일대에서 전승되어 오는 북춤으로 북을 치면 묘하게 북과 몸이 쉽게 하나가 되어 울리는 느낌에 사로잡혀 시작하게 됐습니다. 오로지 농악에 대한 열정만으로 전수자의 길을 택하기까지 힘이 되어 준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실버코리아 레크리에이션협회
이갑숙 회장


9988234란 구십구 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이틀 앓고 삼일 째 죽는다는 뜻입니다. 게임과 노래와 춤이 있는 즐거운 실버레크리에이션시간으로 어르신들이 지나온 인생을 수용하고 현재의 삶을 새롭게 인식하며 앞으로 다가올 죽음을 자연스럽게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소명으로 생각해왔습니다. 이 상을 받게 해주신 하나님과 협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충남 아산시
의회 이기원 의원
이 상은 의정활동을 시작하면서 가졌던 '시민들을 위해 뛰자'는 처음의 마음가짐을 잃지 않고 힘써온 결과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정을 바라보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잘못하고 있지는 않은지, 먼저 나서서 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지역의 일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경북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이순화 센터장


지역 특유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지역으로 발전시키고자 동분서주 뛰어왔습니다. 항상 곁에서 힘이 되어 주는 가족과 지인들, 그리고 물심양면 도와주신 주변의 관계자분들과 이 영광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여 지역구성원 모두가 지역균형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 한국오행벌침연구회
이용남 회장
현대인의 질병은 자연 질서 파괴로 인한 질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현대인의 질병을 극복하기 위해 민간요법인 벌침요법과 전통 침법인 오행 침법에 응용한 순수 민간요법을 연구해왔습니다. 이 상은 오행벌침요법을 널리 전파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오행 침법을 이용해 벌침요법을 개발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해피월드 진
이필희 대표


'생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말을 해피월드 진에 입사하여 실감했습니다. 여성의 사회적 진출을 높이 평가하고, 제 능력을 발휘한 대가로 여겨져 이번 수상이 남다릅니다. 세상 사람들이 활짝 웃으며 행복에 파묻혀 살자는 의미를 가진 저희 스마일마스코트를 왼쪽 가슴에 달고 앞으로도 유통판매의 최고가 되기 위해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해피월드진 직원들 파이팅!

▲ 씨트론제과점 이호영 대표
대형제빵업체가 들어서면서 개인 제빵업은 설 자리를 잃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다품종 소생산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다양하게 맞출 수 있는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39년간 제과제빵기능인으로서 개발한 오버나이트 제빵법을 여러 사람들에게 전수하여 제빵 기술 향상에 앞장 설 것을 약속드리며 씨트론 브랜드가 지역을 대표하는 제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습니다.



▲ 아이플랜트㈜ 임운술 대표이사


기술력과 신속, 성실성으로 일군 땀의 결실이기에 제겐 더할 나위 없이 값진 수상입니다. 환경안전을 제일의 목표로 최상의 품질을 지향하며 걸어온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칩니다. 앞으로도 산업용 플랜트, 냉난방 공조설비, 수축열 시스템, 기계와 자동화 설비 분야에서 설계 제작하는데 있어서만큼은 인정받는 엔지니어가 되도록 점진하겠습니다.

▲ 프레지던트
호텔 정영도 이사
먹고 살기 어려웠던 시절, 호텔 식당의 접시닦이 소년이 요리명장이 되기까지 38년간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식당 의자에서 새우잠을 자며 어깨 너머로 배운 요리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속담처럼 늘 겸손하고 끊임없는 열정으로 음식연구에 매진할 것을 약속드리며 미약하나마 봉사로 사회에 보답하겠습니다.



▲ 전국웃음강사협회 조둘연 대표


웃음은 다른 감정보다 쉽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우리는 기쁘고 즐거운 일에조차 웃음에는 인색하고 눈물이 많은 것이 일반적입니다. 웃음은 약이나 수술보다도 더 큰 기적을 불러올 수 있다고 믿습니다. 장한 한국인 상 수상은 이러한 제 믿음을 더욱 견고히 해주었습니다. 수상을 계기로 웃음치료사로서 웃음이 넘치는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겠습니다.

▲ (주)삼양수산 황보철 대표이사
국내 최초 김 종자 브랜드 개발과 김 양식 산업에 새로운 지표를 제시하기까지 모진 인고와 노력의 세월을 참고 견뎌왔기에 이런 영예스런 자리에도 오르는 가 봅니다. 앞으로도 김양식 산업의 첨단화, 자동화를 위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김양식에 임하고 어촌을 떠나지 않고 바다를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일조하겠습니다.





뉴스웨이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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