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천동 귀신 외국인 반응 ⓒ 해당영상 캡쳐 |
29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봉천동 귀신'을 본 외국인 반응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봉천동 귀신'을 보던 외국인들은 귀신이 등장하는 장면을 봤는지 소리를 지르며 "Oh my god!"을 연발했다. 친구들과 함께 '봉천동 귀신'을 보던 한 소녀는 놀란 나머지 옆 친구의 팔뚝을 치기도 했다.
지난 23일 호랑작가가 네이버 웹툰 '2011 미스테리 단편'에 소개한 '봉천동 귀신'은 2007년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에 사는 한 여성이 불륜을 저지르고 남편과 이혼하게 되면서 2살배기 딸의 양육권마저 빼앗기자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자살했고, 그 이후로 아파트 단지 내를 걸어다니는 귀신의 모습이 목격된 것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웹툰이다.
봉천동 귀신 외국인 반응 영상을 본 국내 네티즌들은 "국내 귀신 이야기 웹툰이 외국에서도 인기를 끌다니 또 다른 한류 열풍이다", "귀신이 튀어나오는 장면에서 놀라는 것은 외국도 똑같은가 보다", "외국인도 놀랄 수밖에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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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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