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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

경상대학교,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

등록 2011.11.10 12:00

박종운

  기자

진주·거제·하동서 아시아춤 공연 마련

▲ 경상대학교 아시아춤문화연구소·인문학연구소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
(진주=뉴스웨이 경남취재본부 박종운 기자) 한국·인도·중국·일본·스리랑카·부탄 아시아 6개국 최고의 춤을 만난다.

경상대학교 민속무용학과 김미숙 교수가 이끌고 있는 ‘아시아춤문화연구소’와 인문학연구소(소장 홍상우)가 ‘아시아로 통하는 아시아춤 축제’를 마련한다.

아시아춤문화연구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 파이오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아시아 춤문화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이어 17일 진주, 18일 거제, 21일 하동에서 각각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김미숙 교수에 따르면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 공연은 아시아의 다양한 춤을 주제로 2010년 부산국립국악원 공연을 시작으로 해마다 열어온 춤축제로, 올해는 경남문화재단 무대공연지원제작 작품으로 선정되면서 경상대학교 인문학연구소와 아시아춤문화연구소가 공동 주최한다.

16일 ‘아시아 춤문화의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아시아 춤문화 국제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문화계 인사, 학생, 시민 등 400여 명이 참가한다.

김열규 서강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강연 ‘아시아의 춤의 역사와 기억의 재생적 창조’를 비롯해 중국 사천대학교 예술대학 양향동(부학장) 교수, 고빈(무용학과장) 교수, 인도 델리대학교 차우한(Karanchauhan) 교수, 하와이대학 주디 반자일 교수, 한국의 선재규 광주문화재단 실장, 장광렬 무용평론가, 백현순 한국체육대학 교수 등이 아시아 춤문화의 발전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축제 방향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의 춤의 미래를 이끌어갈 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의 벽을 허물고 함께 아시아의 미래를 고민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어 17일에는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Ⅳ’ 진주공연이 마련되는데 세계 문화 흐름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아시아의 전통과 예술적 감수성을 확인하고 아시아 춤의 전망을 조망하기 위한 장이다. 중국·인도·스리랑카·부탄·한국 등 최고의 춤이 펼쳐진다. 공연은 18일 거제문화예술회관, 21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도 순차적으로 열린다.

/박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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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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