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캠코 공매대금 에스크로 서비스' 나서

하나은행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의 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디(On-bid) 시스템'에 에스크로 서비스를 실시한다.

에스크로 서비스는 입찰참가자가 '캠코 온비드 시스템'에서 입찰시 가장계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입찰 보증금을 입금하고 낙찰 받지 못했을 때 입찰 보증금을 다음날 바로 되돌려 받을 수 있는 것이 이 시스템의 특징이다.

온비드 시스템은 모든 공공기관의 자산처분 공고나 물건 입찰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입찰, 계약, 등기 등 모든 제반 절차를 온라인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터넷을 통해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에스크로 서비스로 온비드 시스템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며 "향후에도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고객들에 대한 지원 서비스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