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빈 기자
등록 :
2013-01-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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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093.5원 마감 두달여 만에 1090원 돌파

원·달러 환율이 28일 전날보다 무려 19.0원 오른 1093.5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5원 오른 1082.0원에 출발했다.

환율이 1090원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해 11월6일 이후 두 달여 만이다.

환율은 유로존 호재와 북한 리스크에 민감히 반응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주말 유럽중앙은행(ECB)과 278개 금융기관이 1372억유로의 장기대출 프로그램(LTRO) 대출금을 1년만에 조기 상환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유로존 금융시장 안정에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또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져 환율 상승을 이끌었다.

한 시장 전문가는 "원화 강세 기조는 여전하기 때문에 조만간 1100원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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