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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BSI 두달째 상승···높아지는 경기회복 기대감

제조업 BSI 두달째 상승···높아지는 경기회복 기대감

등록 2013.01.29 08:51

수정 2013.01.29 08:56

최재영

  기자

자료: 한국은행자료: 한국은행


제조업의 경제심리를 나타내는 경기실사지수(BSI)가 두 달 연속 상승했다. 특히 제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비제조기업들 모두 올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29일 내놓은 '2013년 1월 기업경기실자지수(BSI)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제조업의 1월 업황BSI는 70으로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2월 업황 전망BSI도 72로 전월보다 2포인트 올랐다. 비제조업의 1월 업황BSI은 68로 전월과 동일했지만 2월 업황 전망BSI는 70으로 전월보다 2포인트 올랐다.

BSI와 28일 한은이 발표한 소바자동향지수(BSI)를 합성한 1월 경제심리지수(ESI)는 91로 전월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BSI지수는 제조업에서 크게 올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각각 전월보다 2포인트, 3포인트 올랐고 수출기업과 내수기업도 각각 1, 3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중소기업과 내수기업은 전월과 비교해 4포인트 올랐다.

매출BSI 1월 실적은 80으로 전월보다 2포인트 올랐지만 2월 전망은 92로 전월과 같았다. 채산성BSI의 1월 실적은 84로 3포인트 올랐고 2월 전망은 85로 1포인트 올랐다. 자금사정BSI 1월 실적은 81로 전월과 같았고 2월 전망도 83으로 동이해 자금상황은 좋지 않은 것으로 풀이됐다.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과 불확실성 경제 상황 등이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줄어들고 있는 추세인 반면 환율을 선택한 기업은 크게 상승했다.

비조제업 매출BSI 1월 실적은 77로 1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2월 전망은 81로 3포인트 올랐다. 채산성BSI 1월 실적도 81로 2포인트 올랐고 2월 전망은 85로 무려 9포인트 상승했다. 자금사정BSI의 1월 실적은 83으로 4포인트 올랐고 2월 전망도 84로 6포인트나 올랐다.

비제조업 경영애로사항도 내수부진 불확실성 경제 상황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지만 정부규제를 선택한 기업 비중은 차츰 늘어났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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