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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등록 :
2013-01-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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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세뱃돈, 초·중·고·대학생 '1·3· 5· 5' 만원이 대세

한화생명 “자녀 경제교육 일환 금융상품 가입도 고려해볼만”

한화생명(www.hanwhalife.com)은 임직원 중 905명이 답변한 ‘설날 세뱃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29일(화) 발표했다.

‘설날, 세뱃돈의 적정 수준’을 묻는 질문에,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는 1만원이 적정하다는 의견이 5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중학생은 3만원(41%), 고등학생은 5만원(38%), 대학생 역시 5만원(46%)을 주겠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대학생의 경우 10만원(28%)이 두 번째로 높았으며, 안줘도 된다(14%)는 의견이 세 번째를 차지한 점이 특징적이었다.

‘세뱃돈 주기 애매한 경우’에 대한 답변으로는, 취업준비생 조카가 세배할 때(22%)가 가장 많았다. 또한 아직 결혼하지 않은 직장인 조카가 세배할 때(19%)가 그 다음을 차지해, 결혼을 하거나 취업을 하면 세뱃돈을 그만 줘도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새해 가장 듣기 싫은 말’로는, '결혼해라, 취업해라, 공부 열심히 해라' 등(87%)이 가장 많아, 덕담이라고 해도 듣는 사람은 잔소리로 느껴진다는 응답자가 매우 많았다.

‘새해에 가장 많이 하는 덕담’은, '건강해라'가 55%로 월등히 높게 나타났으며, 학업이나 취업에 관련한 덕담이 35%로 그 다음이었다. 새해에 나누는 덕담은 건강과 미래에 대한 응원이 90%로 주를 이룬 셈이다.

그 외 ‘자녀의 세뱃돈 관리 방법’에 대한 질문에서는, 맡아준다고 하고 대신 관리해준다(57%), 자녀에게 맡기되 어떻게 쓸지 함께 관리해준다(21%), 자녀가 알아서 하도록 한다(15%) 순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세뱃돈을 대신 관리해 주는 방법으로는, 자녀에게 경제관념도 심어주고 학자금 마련을 위한 종자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들을 주목해 볼만 하다.

한화생명 이명열 투자전문가는 “자녀의 학자금을 위한 금융상품 가입은 장기간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며, “일부 생보사에서 판매중인 어린이 전용 연금보험은 10년 이상 가입하면 비과세, 복리를 통한 자산증대 효과, 중도인출 및 추가납입 기능을 이용한 유연한 자산운용 등이 가능해 추천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아이에게 형제자매가 있을 경우 세뱃돈 주는 법’에 대한 답으로는, 나이 순으로 차등지급 하되 입학·졸업 등의 이슈가 있으면 예외적으로 더 준다는 답변이 46%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나이에 따라 차등지급과 나이 상관없이 동등지급이 각각 18%로 동일하게 나타나기도 했다.

최광호 기자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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