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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설 앞두고 중기지원자금 16조4000억원 푼다

정부, 설 앞두고 중기지원자금 16조4000억원 푼다

등록 2013.01.29 13:31

수정 2013.01.29 15:57

안민

  기자

정부가 설을 앞둬 중소기업 등의 지원을 위해 16조원 가량의 자금을 풀 것으로 보인다.

29일 기획재정부(장관 박재완, 이하 기재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 '설 민생 안정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설 전후로 중소기업 등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은행과 기업은행, 산업은행, 정책금융공사 등 국책은행이 4조3000억원을 공급할 방침이다.

또 시중은행이 10조9000억원을 시중에 풀고 중소기업청은 재정자금으로 5000억원을 지원하며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역시 6천8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정부가 공급하는 설 명절 특별자금은 모두 16조4000억원으로 전년 13조1000억원보다 25%늘어났다.

아울러 정부는 전통시장 지원대책으로 온누리 상품권 650억원 어치를 구매해 냉동명태, 고등어,오징어,조기, 갈치, 배추 등 정부 비축 논산물 6개 품목을 30개 시장에 도매가의 70~90%수준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설 교통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대중교통을 증편할 계획이며 이기간 동안 평상시보다 철도는 428량,고속버스 1천713회, 항공기 30편, 선박 138회로 늘어 난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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