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이 전업카드사 무이자 할부서비스 중단과 관계 없이 경남BC카드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유지한다.
경남은행은 19일 경남BC카드 이용 VIP고객과 일반고객들에게 종전대로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 가맹점에서 상시 2~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가 유지되는 경남BC카드는 뉴단디카드, 새창원사랑카드, 에코가람울산카드, 단디카드, 다드림기업카드, 다드림리텍스카드 등이다.
그린카드는 백화점, 대형마트, 학원, 병원 등의 업종에 한해 상시 2~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대우백화점KNB카드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업종에서 상시 2~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남은행은 이달 말까지 카드 종류와 상관 없이 경남BC카드로 전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장연호 카드사업부장은 "전업카드사 무이자할부 서비스 중단으로 관련 고객문의가 평소 보다 늘었다"며 "무이자 할부서비스 기능이 탑재된 경남BC카드는 제한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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