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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 기자
등록 :
2013-02-25 09:23

가스공사-러시아, 자원개발 참여 및 도입 협력방안 논의

한국가스공사가 러시아 정부와 에너지 기업으로부터 지분 참여는 물론 가스 도입 제휴 요청을 받았다.

25일 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 이하 가스공사)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석유회사 고위관계자 5명은 지난 16일 경기도 분당 본사를 방문, 주강수 사장과 자원 개발 참여와 LNG(액화천연가스) 도입에 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자리에서는 러시아 정부가 지분 75.1%를 갖고 있는 로스네프트는 엑슨모빌과 추진중인 북극해 자원 개발과 사할린 액화터미널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설명회를 열었다.

로스네프트는 2010년 기준으로 석유 181억 배럴, 가스 7천910억㎥의 확인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시베리아와 극동, 러시아 대륙붕, 카스피해, 아조프해에 주요 매장지를 가지고 있다.

특히 오는 27일에는 러시아 민영가스 회사인 노바텍의 오너겸 CEO인 레오니드 빅토로비치 미켈슨 사장과 토탈사의 마이클 보렐 유럽·중앙아시아 본부장이 가스공사를 방문해 지분 참여와 LNG 도입을 권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도 배석해 자원 외교에 나선다.

러시아는 최근 북미 지역에서 셰일가스 개발이 활발히 이뤄져 자국 LNG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줄자 고객 유치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한·중·일 3국을 대상으로 제휴를 추진중에 있으며 가스공사가 세계 천연가스 시장에서 10%를 넘는 구매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 정부 관료와 외교 사절까지 동원해 거래 확대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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