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은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확대의 일환으로 구미·남동·녹산·반월·성서·시화·창원 등 면적 400만㎡ 이상 대규모 산업단지 7개에 이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상담센터에서는 ▲부동산 담보능력이 부족한 기업에 대한 동산담보대출 ▲고정자산에 대한 담보가치 추정 ▲자체 제작한 특수한 기계설비에 대한 가치 상담 등에 대해 자문을 받을 수 있다.
또 산업단지 내에 보유 중인 부동산 가치에 대한 상담과 보상, 재개발·재건축 등 부동산 제반 문제에 대해서도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다.
권진봉 감정원장은 "중소기업상담센터 설치와 운영에 따라 한국감정원이 가진 부동산 전문성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부동산 문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남민정 기자 minjeongn@
뉴스웨이 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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