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HJ는 결국 한혜진? 비밀 데이트 현장 포착

기성용-한혜진.(좌)연합뉴스/(우)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축구선수 기성용(25)의 비밀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27일 디스패치는 “HJ는 결국 ‘혜진’이었다. 8살 연상의 배우 한혜진(33)이 소문의 주인공이었다”며 축구선수 기성용의 열애 상대가 한혜진 이라고 밝혔다.

이어 “카타르전이 끝난 자정, 기성용과 한혜진이 비밀리에 만남을 가졌다. 기성용은 절친인 배우 김우영에게 픽업을 부탁했다. 두 사람은 약 2시간 가량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하며 기성용의 비밀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22일 기성용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A대표팀 훈련에서 ‘HJ SY24’란 이니셜이 새겨진 축구화를 신고 왔다. ‘SY 24’는 기성용의 이름 이니셜과 등 번호를 의미한다. 팬들은 ‘HJ’가 한혜진을 뜻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기성용은 중요한 경기를 앞둔 시점에 터진 열애설에 “할말이 없다. 시합 끝날 때까지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발빠르게 대응했다.

하지만 26일 카타르전이 끝난 이후 기성용은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을 거절한 채 믹스트존을 빠져 나가는 등 침묵을 지켰다.

기성용과 한혜진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기성용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한혜진을 이상형으로 꼽았고 “한혜진 씨 같은 분이 나타나면 바로 결혼하고 싶다”고 폭탄발언을 한 바 있다.

이후 증권가 소식지 등을 통해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속돼 왔다.





노규민 기자 n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