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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에 ‘전망 좋은 집’ 골라볼까

[부동산 봄바람 분다]이참에 ‘전망 좋은 집’ 골라볼까

등록 2013.05.20 09:22

수정 2013.05.20 15:09

김지성

  기자

4·1대책 이후 주택거래 활성화 높아진 기대감양도세 등 다양한 혜택···값 오르고 거래 늘고

봄 성수기를 맞은 분양시장은 건설사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4·1부동산종합대책 이후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이어가자 분양시장도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최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7개월 만에 0.25%p 내렸다.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 금융 혜택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어느 때보다 시장 분위기가 뜨겁다.

실제 4.1대책이 시장에서 효과를 나타내면서 미분양 주택잔량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고 전국 지가도 전달보다 0.11% 상승했다.

건설사들은 이런 시장 분위기에 맞춰 미뤘던 분양 물량을 5월 말부터 6월까지 15건, 6000여가구를 쏟아낼 전망이다.

분양 현장에서도 4.1대책 효과를 누리기 위해 모델하우스, 인허가 등 일정을 조절해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실제 후속조치가 마무리되면서 양도세 감면혜택이 적용되는 중소형 물량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었다고 한다.

전문가들도 전국 분양시장에 훈풍이 예상돼 당분간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중소형 신규 청약물량 등에 수요자나 투자자의 집중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분위기가 정체에 빠진 부동산시장에 활성화 물꼬를 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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