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방송은 ‘조선중앙방송’이라는 우리말 이름과 ‘Korean Central Televison’이라는 영문 이름의 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 페이지는 지난해 11월 개설됐으며 3월 1일부터 실시간 방송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페이지에는 최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현지 지도 사진이 올라왔으나 조선중앙방송 페이지의 존재를 뒤늦게 발견한 남한 누리꾼들이 비난 댓글을 달았다. 누리꾼들은 “저 돼지 뭐하냐”, “쳐 죽일 빨갱이”, “정은아 아버지는 잘 계시냐”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이 페이지는 경찰청이 조선중앙TV 페이스북 페이지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북한 체제 선전물에 해당한다고 간주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고 현재는 국내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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