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맷값이 14주 동안 이어진 상승세를 끝내고 보합세(0.00%)를 기록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0.09%)은 5주 연속 하락했다.
서울은 전주보다 0.15% 하락하며 6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영등포구(-0.48%) 동작구(-0.39%) 광진구(-0.26%) 양천구(-0.25%) 중구(-0.25%) 서대문구(-0.23%) 등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시·도별로는 대구(0.60%) 경북(0.42%) 경남(0.09%) 등이 올랐지만 전남(-0.18%) 서울(-0.15%) 대전(-0.13%) 강원(-0.08%) 경기(-0.08%) 등은 하락했다.
규모별로는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만 0.05% 올랐고 102~135㎡이하(-0.10%) 135㎡초과(-0.09%) 85~102㎡이하(-0.08%) 60~85㎡이하(-0.01%) 등은 일제히 떨어졌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보다 0.09% 상승했다. 수도권(0.09%)이 45주 연속, 지방(0.10%)은 46주째 상승했다.
서울(0.09%)은 소형아파트 전셋값은 11주 연속 상승했다. 강북(0.10%) 강남(0.14%)오름폭이 컸으며 영등포구(0.52%) 광진구(0.41%) 동대문구(0.30%) 중구(0.29%) 강동구(0.21%) 서초구(0.20%) 등도 상승세를 이끌었다.
대구(0.45%) 경북(0.37%) 대전(0.13%) 세종(0.08%) 경기(0.08%) 인천(0.07%) 등이 오름세를 보였고 전남(-0.21%) 강원(-0.06%)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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