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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5원 하락 출발···中지표가 ‘관건’

[환율 시황]원·달러 환율 1.5원 하락 출발···中지표가 ‘관건’

등록 2013.07.15 10:28

박일경

  기자

원·달러 환율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을 반영해 소폭 하락 출발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 거래일보다 1.5원 내린 달러당 1123.0원에 개장했다. 이날 오전 9시 51분 현재 개장 때보다 2.6원 오르고 전 거래일 마감 때보다 1.1원 오른 달러당 1125.60원에 거래됐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이목은 중국에 집중돼 있다.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과 6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이 이날 오전 11시 발표되기 때문이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시기가 시장의 예상보다 늦춰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돼 지난주 환율이 크게 하락한 상황에서 중국이 경기 부진을 보일 경우 환율 추가 하락을 막을 수 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중국 지표가 예상보다 좋지 않게 나오면 달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지표 부진이 어느 정도 예상된 상황이어서 충격이 크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환율 범위를 달러당 1118.0∼1128.0원으로 내다봤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2원 내린 100엔당 1131.83원이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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