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배승 연구원은 “지난 1일 JB금융지주가 출범함에 따라 이날 기존 전북은행이 상장폐지되고 JB금융지주가 신규로 상장된다”며 “지배구조 상의 실질적인 변화가 없어 주가 변동폭은 크지 않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이번 지주체제 전환은 차입여력을 확대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자본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그는 “JB우리캐피탈이 향후 단독 자회사가 될 경우 전북은행에 대한 증자이슈는 없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JB우리캐피탈의 경우 지주 차입 혹은 자체 증자 등을 통해 지속가능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또 지주사 전환으로 정보교환이 가능하게 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수 있다”며 “광주은행 인수합병(M&A)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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