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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재생 에너지 비중 2.8%···OECD국가 중 최 하위

한국, 신재생 에너지 비중 2.8%···OECD국가 중 최 하위

등록 2013.10.17 15:39

안민

  기자

우리나라 신재생 에너지 비중이 OECD국가 중 최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유승희 민주당 의원은 17일 “한국의 신재생 에너지 비중은 2.8%에 불과하다”며 “선진국들의 경우 신재생 에너지 비중이 석유, 석탄 등 1차 에너지의 20% 이상을 차지한 것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현재 주요 선진국의 신재생 에너지 비중은 뉴질랜드가 37.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은 핀란드 33.6%, 스웨덴 32.8% 순으로 나타냈다.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20%이상 되는 국가는 오스트리아(25.3%), 덴마크(22.4%), 노르웨이(27.8%), 포르투갈(21.3%) 등으로 조사됐다.

유승희 의원은 “우리 나라가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OECD 국가 중 최 하위권에 머문 것은 원전 중심 전력 정책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신재생 에너지 개발을 국가적 아젠다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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