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사금융·금융사기 피해예방 심포지엄 개최

금융감독원과 경찰청 및 해양경찰청은 오는 19일 오후 3시 30분 전국은행연합회관 14층 세미나실에서 ‘불법사금융 및 금융사기 피해예방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16일 “수사기관, 형사정책연구원 등 유관기관, 법조계, 시민단체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해 불법사금융 및 금융사기 피해 최근동향, 수사·단속현황 및 제도 개선방안 등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감원은 주제발표 자료 등을 모은 자료집을 별도로 만들어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배포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서민을 울리는 불법사금융·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제도개선사항이나 효과적인 단속방안을 공론화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불법금융행위 근절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은행연합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한국대부금융협회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

박일경 기자 i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