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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30시간 지연 출발’ 이스타항공, 특별점검 받는다

‘국제선 30시간 지연 출발’ 이스타항공, 특별점검 받는다

등록 2014.01.05 18:24

정백현

  기자

최근 기체 결함으로 동남아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30시간이나 늦게 출발한 저가 항공사 이스타항공에 대한 정부의 특별 점검이 단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 기체 내 전기 계통의 결함으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출발할 예정이던 이스타항공 502편의 지연 출발에 대한 제재의 일환으로 이스타항공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502편은 지난 2일 코타키나발루에서 무려 30시간이나 늦게 출발해 승객 164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해 말 발표한 항공 관행 개선대책을 통해 국제선 운수권 배분 규칙을 개정해 지연률과 결항률이 높은 국적 항공사에 대해 운수권 배분 불이익을 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수하물 분실·파손 등의 보상 기준이 미흡한 항공사에는 가이드라인을 전파할 계획이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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