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세가율이 70%를 넘어섰고 그 상승률 또한 여전히 지속해서다.
7일 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지난달 기준) 서울 전세값은 3.3㎡당 평균 927만원으로 전용 84㎡를 구매하려면 3억591만원이 든다.
특히 강남구 ‘대치삼성 래미안’ 전셋값은 84㎡가 6억원을 웃도는가 하면 성북구 ‘길음7구역 두산위브’는 84㎡가 3억6000만원대의 전셋값을 형성한다.
업계 관계자는 “젊은 수요자들이라면 서울 도심 접근성이 좋고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단지들을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며 “가격경쟁력이 있는데다 상품도 좋아 앞으로 프리미엄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도권에서 2억~3억원대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중소형 아파트 소개다.
삼성물산은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Ab-11 블록에서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1층 22개동 전용 68~84㎡ 총 1711가구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
롯데건설은 경기 안성시 대덕면 신령리에서 ‘안성 롯데캐슬’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30개동, 전용 59~84㎡, 총 2320가구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660만원이다.
삼성물산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일대에서 ‘래미안 부천 중동’을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 59~84㎡, 총 61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1200만원이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고양시 삼송택지개발지구에서 ‘삼송2차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 74·84㎡ 총 1066가구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050만원대이다.
대우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에서 ‘별내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1층, 14개동, 전용 76·84㎡, 총 1100가구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대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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