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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자동차보험 갱신율 좋아졌다

손보사, 자동차보험 갱신율 좋아졌다

등록 2014.02.25 16:55

정희채

  기자

더케이손보, 자보 갱신율 9년 연속 1위 수성온라인 부문 재가입률은 삼성화재가 앞서

손보사, 자동차보험 갱신율 좋아졌다 기사의 사진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갱신율(재가입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업계에 따르면 2013년 자보 갱신율은 전년보다 회사별로 적게는 1~3%포인트에서 많게는 16%포인트 이상 올랐다.

더케이손해보험은 집계를 시작한 2005년부터 지난해(갱신율 85%)까지 9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더케이손보의 자보 가입고객 60% 이상이 교직원으로 이중 90%이상이 재가입 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82.9%로 80%대에 진입했으며 TM과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온라인 부문에서는 85.4%의 갱신율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애니카 다이렉트는 저렴한 보험료와 삼성화재라는 브랜드 이미지, 최상의 보상서비스가 고객들의 재가입을 높이는 데 주요 했다”고 밝혔다.

특히 MG손해보험은 지난해 회사 경영 정상화에 따른 영업력 증대로 16.4%포인트 증가한 68.3%를 달성했으며 한화손보도 1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손보사들이 기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온라인의 경우 저렴한 보험료로 인해 재가입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화재의 올해 1월 당월 갱신율은 61.7%, 흥국화재 68%, 악사손해보험 75.7%, 현대하이카다이렉트 71.7%를 기록했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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