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BS행복한 천사 교실’ 수료식

부산에서 중학생 자유학기제 관련 직업체험실습 전문과정인 ‘BS행복한 천사 교실’이 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은 26일 남포동에 위치한 BS부산은행조은극장 에서 자유학기제와 관련 전국 처음 개발해 선보인 직업체험실습 전문과정인 ‘BS행복한 천사교실’ 참여 중학생 36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중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을 매개로 진로탐색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체험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점들을 결합해 실제로 참가학생 스스로 공연을 기획하고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는 공연 기회를 마련해 과정 수료식에 맞춰 대중 앞에서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제1기 과정에는 모두 257명의 부산지역 중학생들이 지원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오디션을 거쳐 공연기획 8명, 배우 12명, 연출 4명, 작가 7명, 무대예술 5명 등 모두 36명이 최종 과정을 수료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취지에 맞춰 문화예술 분야 전문 직업체험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용 기자 morbid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