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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분양가, 평균 집값 넘어서

전국 아파트 분양가, 평균 집값 넘어서

등록 2014.03.05 14:14

서승범

  기자

지난해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가 매맷값 평균을 넘어섰다.

부동산114는 지난해 전국의 3.3㎡당 아파트 분양가는 951만원으로 매맷값(3.3㎡당 888만원)보다 63만원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수도권은 3.3㎡당 분양가가 1246만원, 매맷값이 1126만원으로 분양가가 매매가보다 120만원이 더 높았다.

수도권 분양가가 높아진 것은 지난해 위례신도시에서 85㎡초과 중대형 아파트가 3.3㎡당 1800만∼2000만원 높은 가격에 공급되서로 풀이된다.

서울은 지난해 3.3㎡당 분양가가 1600만원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매맷값(1611만원)보다 낲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이 서울 분양가가 매맷값보다 낮게 나온건 지난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아파트 신규 분양이 많아서다.

이미윤 부동산114 팀장은 “지난해 주택 분양시장이 호조를 보였고 특히 인기지역에서 아파트 분양이 이뤄지면서 아파트 분양가가 시세 평균보다 높아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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