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아메리카(Mnet America)에서 제작, 방송한 미국 알파걸(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엘리트 여성을 일컫는 신조어)의 커리어와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알파걸'이 한국에 상륙한다.
'알파걸 (Alpha Girl)'은 엠넷 아메리카에서 지난 2월 첫 방송,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평범한 건축학과 학생에서 세계 4대 패션위크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톱 모델로 성장한 ‘수주(SooJoo)’, 힙합정신을 담은 작품으로 세계적인 셀럽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성사시킨 아티스트 ‘권민아’, 힙합, R&B, 일렉트로닉을 넘나드는 음악으로 미국 전역을 열광시킨 뮤지션 ‘토키몬스타(TOKIMONSTA)’, LA 다운타운 룩을 패션으로 승화시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미스론(MISS LAWN)’ 4명의 알파걸이 출연한다.
미국뿐 아니라 세계를 주 무대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4명 알파걸의 커리어와 일상이 '알파걸'에서 고스란히 공개될 예정이다.
이들은 모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아티스트, 뮤지션 등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일찌감치 두각을 드러내며 업계 손꼽히는 인재로 인정받고 있다. 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엘리트 여성을 일컫는 신조어인 ‘알파걸(Alpha Girl)’의 칭호에 딱 들어맞는 여성상으로 전세계 20대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알파걸'에서는 노는 것도, 일하는 것도 열정적으로 임하는 (Work hard, Play hard) 4명 알파걸들의 일거수일투족뿐만 아니라 이들의 탐나는 황금인맥도 공개된다.
'알파걸'에 등장하는 4명의 알파걸들의 이력은 무척 화려하다. 톱 모델 수주는 샤넬, 로베르토카발리 등 세계적인 패션브랜드의 뮤즈로 손꼽히며 파리, 밀란, 뉴욕, 런던 4대 패션위크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
아티스트 권민아는 지드래곤, 퍼렐, 박재범, 크리스브라운 등 국내외 톱 뮤지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을 선보이며 최고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또, 미국에서 핫 한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점차 활동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는 토키몬스타, 여성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헬즈벨즈(Hellz Bellz)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는 미스론까지 20대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이 총집합 한 것.
온스타일에서 14일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2시, 2편씩 전파를 타는 '알파걸' 첫 화에서는 패션위크를 앞두고 발목 부상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모델 수주,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 LA로 떠난 아티스트 권민아, 개인적인 스케줄과 바쁜 업무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미스론, 한국에서의 첫 공연을 앞둔 토키몬스타의 모습이 공개된다.
'알파걸'을 기획, 제작한 엠넷 아메리카 최재윤 PD는 “미국 현지에는 유행을 선도하는 최전선에 많은 아시안 아메리칸들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알파걸’을 통해 미국에서 가장 힙(Hip)하다는 아시아계 여성들의 일상과, 이들의 커리어, 화려한 인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해 기대감을 높였다.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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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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