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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범 기자
등록 :
2014-03-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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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강남 지고 강북 뜬다

자료=각 사 제공


최근 서울 강북 오피스텔이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이 높다. 오피스텔 공급이 늘어나 수익률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강북 월세가격지수만은 꾸준히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 같이 강북 오피스텔이 강세를 나타내는 이유는 강남권보다 분양가격이 상대적으로 싸고 대학가와 상업 밀집지역이 몰려있어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춘 덕이다.

한국감정원의 수도권 월세가격지수 분석결과 작년 7월(97.2)부터 올 2월(95.7)까지 수도권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는 1.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같은 기간 서울이 97.7에서 96.7로 1.0% 떨어졌고, 경기도와 인천시도 각각 1.5%, 1.9% 하락했다. 그러나 서울은 지역별로 강북과 강남이 뚜렷한 온도차를 보였다.

강남(한강 이남 11개구) 오피스텔은 이 기간 월세지수가 97.1에서 95.6로 1.5% 하락한 반면 강북(한강 이북 14개구) 오피스텔은 98.6을 유지했다. 특히 강북 오피스텔은 작년 하반기 이후 월세지수가 98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는데다 작년 말부터 꾸준히 강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다음은 강북 신규 오피스텔 분양 물량 소개다.

대우건설은 내달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에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24층 2개동 오피스텔 전용 23㎡ 525실,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19~36㎡ 299가구 등 총 824실 규모로 구성됐다.

쌍용건설은 용산구 동자동 일대에 ‘용산 쌍용 플래티넘’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9층, 총 579실로 구성됐으며 전용 21~29㎡ 등 전실이 스튜디오형으로 이뤄졌다.

삼성물산은 용산구 한강로2가 ‘래미안 용산’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 42~84㎡ 총 782실 규모로 이중 597실이 일반분양된다.

이외에도 대우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에서 ‘용산 푸르지오 써밋’을 오는 5월 선보일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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