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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등록 :
2014-03-30 14:18

수정 :
2014-03-30 14:55

‘어벤져스2’ 촬영 현장, 마포대교 CCTV통해 일부 노출?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웨던: 이하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이 30일 서울 마포대교에서 진행된다. 사진은 영화 ‘어벤져스2’ 촬영을 앞두고 있는 마포대교의 모습. 서울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마포대교 CCTV에서 어벤져스 촬영장면이 포착되고 있다. 사진 김동민 기자 life@newsway.co.kr


영화 ‘어벤져스2’의 본격적인 국내 촬영이 시작된 가운데 일부 촬영 모습이 서울시설공단에서 제공하는 ‘서울도시고속도로 CCTV’로 생중계된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어벤져스2의 제작사 마블스튜디오는 서울 촬영이 화제가 되면서 저작권과 초상권 보호 등을 이유로 시민들의 현장 촬영을 엄격히 통제, 사진이나 동영상이 유출될 경우 ‘소송도 가능하다’고 엄포를 놓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어벤져스2 촬영은 30일 오전 6시부터 마포대교 양방향이 통제된 상태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날 인터넷을 통해 마포대교 CCTV를 통해 촬영 준비 모습이 생중계가 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CCTV 사이트 접속이 폭주, 일부 촬영 현장이 공개되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제작사 측은 서울시와 연락을 취해 사태 파악을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어벤져스2는 지난 20일 서울시와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한국 촬영에 나섰다. 마포대교와 세빛둥등섬을 시작으로 상암 DMC와 청담대교, 강남대로,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등에서 다음 달 14일까지 국내 촬영을 이어간다. 어벤져스2 영화 속 한국 촬영분은 약 20분정도가 될 예정이다.

박수진 기자 psj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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