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전투표는 부재자 신고를 하지 않아도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유권자 본인이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한 제도로 이번선거에서 전국단위로는 처음으로 실시됐다.
부재자투표는 신고한 사람에 대해서만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었지만 사전투표는 신고 없이 본인 신분만 확인하면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율 높이기 위한 캠페인 차원에서 30일 최문순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지사 후보는 투표를 한 반면 최흥집 새누리당 후보는 사전투표를 하지 않았다.
거주지내 투표는 본인 확인 후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되고 거주지외 투표는 본인 확인 후 투표용지와 주소지가 부착된 회송용봉투를 받아 투표한다.
사전투표 역시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강원도선관위 관계자는 “투표 일수가 사전투표일을 포함 3일로 늘어난 만큼 유권자들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필수 기자 ii0i@
뉴스웨이 김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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