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 서울 13℃

  • 인천 9℃

  • 백령 10℃

  • 춘천 10℃

  • 강릉 18℃

  • 청주 13℃

  • 수원 10℃

  • 안동 11℃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1℃

  • 전주 12℃

  • 광주 11℃

  • 목포 12℃

  • 여수 13℃

  • 대구 14℃

  • 울산 13℃

  • 창원 13℃

  • 부산 13℃

  • 제주 16℃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1900만원 넘겨···44개월 만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1900만원 넘겨···44개월 만

등록 2014.06.16 16:37

김지성

  기자

서울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가 1900만원을 넘겼다. 지난달 기록한 수치로, 44개월 만에 처음이다.

대한주택보증은 지난달 말 기준 최근 1년간 3.3㎡당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1944만6000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1809만8000원)보다 7.4%, 지난해 같은 달(1594만7000원)보다 각각 21.9% 상승한 수치다.

이는 2010년 9월 1975만1000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 1900만원선을 넘긴 기록이다. 대주보는 최근 용산·마포 등 분양가가 높은 지역 곳에서 분양이 잇따른 것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분양가는 835만8000원으로 지난달(828만9000원)보다 0.8%, 지난해 같은 달(796만6000원)보다 3.9% 올랐다.

지역별로는 서울(7.4%)과 수도권(2.5%), 6대 광역시(0.2%)가 올랐고 지방은 -0.2% 하락했다. 서울이 가장 높았고, 가장 낮은 곳은 565만6000원을 기록한 전남이었다.

지난달 신규 분양된 민영아파트는 총 1만6517가구로 지난달보다 1만1594가구 줄었고, 작년 5월보다 2528가구 감소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