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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셋값 수도권서 내 집 장만

서울 전셋값 수도권서 내 집 장만

등록 2014.08.18 14:29

성동규

  기자

영종 한라비발디, 저렴한 분양가에 개발호재까지 눈길

편집자주
- 강서구 우장산 힐스테이트 전용 59㎡ 전셋값이면 영종하늘도시 101㎡ 매입 가능
- 서울 중소형 전세가격으로 인천 영종하늘도시 중대형 아파트 장만할 수 있어
- 영종도, 외국인전용카지노 및 드림아일랜드 등 개발호재 풍부해 기대감 높아져

영종 한라비발디 단지 전경. 사진=한라 제공영종 한라비발디 단지 전경. 사진=한라 제공


서울 세입자들은 해마다 급등하는 전셋값으로 고민이 깊다. 목돈의 전세보증금을 마련한다고 해도 전셋집이 너무 귀해 전세 난민으로 전락하는 사례도 많다. 이런 탓에 전세난을 피해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리얼투데이가 국민은행 부동산 시세(6월 기준)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 평균 전셋값(3.3㎡ 966만 원)이면 인천시(평균 3.3㎡당 매매가 709만 원)에서는 대형아파트를 매매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전용 84㎡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3억1878만원, 전용 59㎡ 평균 전셋값은 2억 5000만원 선이다. 그러나 인천 전용 100㎡ 평균 아파트 매맷값은 3억480만 원선에 불과하다.

실제 인천영종하늘도시에서 분양하는 ‘영종 한라비빌디’의 전용 101㎡는 평균 분양가는 3억1000만원 선이다. 이런 추세를 최근 서울 전셋값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인천의 계약률이 높아졌다.

한라비발디 분양관계자는 “영종 한라비발디의 경우 한 달 간 계약률이 40% 이상 오를 정도로 분위기가 좋다”며 “서울 전세난이 계속되면서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늘었다”고 말했다.

지하 3층 지상 26~36층 11개 동 전용 101~204㎡ 총 1365가구 규모인 영종 한라비발디는 저렴한 분양가 외에도 우수한 입지와 주변 풍부한 개발 호재 등으로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 사이에도 인기가 높다.

영종도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개발사업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지난 3월,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전인가를 받았던 리포&시저스가 사업용지 매입을 위해 총 토지비의 10%인 이행보증금 1000만불(약 100억원)을 냈다.

이에 따라 미단시티 내 카지노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드림아일랜드, 스테츠칩팩코리아, BMW드라이빙센터(지난 14일 준공), 공항철도 등의 개발호재도 많다.

또한 영종하늘도시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대교를 통해 서울접근성과 송도, 청라 등 주변 경제자유구역의 진입도 수월하다. 제3경인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천공항철도 영종역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5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영종하늘도시 내에는 인천과학고와 인천국제고 등을 포함해 영종국제물류고, 자율형사립고인 영종하늘고 등의 명문학군이 있다. 단지주변에는 상업시설들이 속속 들어서 앞으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영종 한라비발디는 영종하늘도시의 랜드마크 아파트답게 단지 내 각종 시설이 마련됐다. 축구장 5개 규모 조경면적을 갖추고 있으며 단지를 둘러싼 1.4km의 산책로 겸 자전거도로도 조성했다.

단지 옥상에도 옥상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화려한 조경을 조망할 수 있는데다 입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했다.

단지 커뮤니티시설로는 선큰광장, 휘트니스 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문고, 실버룸, 비즈니스룸, 주민휴게실, 독서실 등이 마련돼 단지 안에서 쉽게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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